Wednesday, March 2, 2011

CJ인터넷, 신작 '얼로즈' 첫 공개

CJ인터넷의 게임포털 넷마블(대표 남궁훈)은 퍼블리싱 신작 '얼로즈 온라인'(이하 얼로즈)의 브랜드 사이트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러시아산 얼로즈는 판타지와 SF가 잘 결합된 정통 탐험 MMORPG(Massively Multi-play Online Role Play Game,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로 전세계적인 유명 PC게임 얼로즈 시리즈인 ‘레이지 오브 메이지(Rage of Mages)’에 바탕을 둔 게임이다. 

친숙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담은 브랜드사이트에는 핵심 콘텐츠와 캐릭터 등 게임소개와 특징에 대한 정보, 게임동영상 등 각종 자료가 수록돼 있고 게시판도 준비돼 있다. 


▲ CJ인터넷의 퍼블리싱 신작 `얼로즈`

회사 측은 브랜드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얼로즈를 최초로 경험할 탐험대를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얼로즈의 브랜드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CJ인터넷의 성진일 본부장(퍼블리싱사업부문)은 "얼로즈는 진정한 탐험 MMORPG를 표방하고 있다. 즉, 정통 MMORPG들의 주요한 특징들은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MMORPG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열어갈 많은 이용자분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썬:리미티드, '새시대의 개막' 정식 서비스 돌입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Soul of the Ultimate Nation: 리미티드(썬:리미티드)’의 새로운 콘텐츠인 ‘새시대의 개막’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새시대의 개막 버전에는 신규 서버 ‘아르도르’가 추가되는 것과 게임이 진행되는 주요 마을, 사냥터부터 캐릭터 성장, 아이템 시스템, UI(유저 인터페이스)까지 모두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 대륙  ‘세리엔트’를 주 배경으로 하는 새로운 시나리오와 게임 시스템들을 선보여 새로운 퀘스트와 미션을 추가해 갈 예정이다.


▲ 썬:리미티드의 `새시대의 개막`.

웹젠은 MORPG 시스템을 강조했던 썬:리미티드의 기본 시스템에서 나아가 게임이용자의 접근이 쉽도록 전투 방식의 편의성을 강조, 여러 취향의 게임 이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웹젠은 썬:리미티드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개발자와 고객들이 직접 게임 개선 사항에 대해 토론하고 개발 정보, 프로모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웹젠의 김태훈 사업본부장은 “새시대의 개막은 단순한 업데이트나 확장팩 수준을 넘어 방대한 분량의 개편 된 시스템과 콘텐츠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5년 째 꾸준히 썬을 즐겨주신 이용자와 새롭게 시작하는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게임으로 자리잡겠다”고 전했다.

테라, 최대 20명 즐기는 '전장' 선봬

NHN(대표 김상헌)의 게임 포털 한게임은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가 개발한 차세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의 신규 콘텐츠인 전장 시스템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장 시스템은 게임 이용자가 활동 중인 서버 내의 다른 이들과 팀을 맺고 대결을 펼치는 내용으로 기존 캐릭터 대결과는 색다른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대 5, 10대 10 대결의 두 가지 버전이 제공된다. 

우선 5대 5 대결 전장인 '투지의 전장'은 상대편을 쓰러뜨렸을 때 점수를 획득하게 되며 목표한 점수를 먼저 획득하거나 제한시간 내에 많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승리를 거둘 수 있다. 


▲ 테라

10대 10 대결 전장인 '명예의 전장'은 거점 점령전 방식으로 총 3개의 거점을 먼저 점령하거나, 상대편을 쓰러뜨려 목표한 점수를 획득하면 승리할 수 있다. 


팀을 구성한 리더는 전장 지휘관으로 활동하면서 적의 위치를 추적하거나 지정한 위치에 불덩어리 공격이 가능한 특수한 지휘관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휘관 채팅 시스템' 등을 통해 보다 전략-전술적 전투 지휘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장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게 된 팀 구성원은 PVP 에 특화된 장비 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한 '동성 무공 훈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중동 국가 민중혁명…게임사 득과실은?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으로 촉발된 이집트, 리비아 등의 민중혁명이 주변 국가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들 국가에 진출한 게임사에는 큰 영향은 없다고 알려진 가운데 정치적 상황에 따라 새로운 시장 공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집트 등 중동아시아 시장에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 중인 조이맥스와 그라비티 등의 중견 게임사는 최근 화제가 된 민중혁명에도 불구하고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집트에는 조이맥스의 대표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실크로드 온라인’(이하 실크로드)과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온라인’(이하 라그나로크) 등이 서비스 중이다.

■조이맥스-그라비티, “게임서비스 이상無” 

중동아시아 시장의 개척자로 평가받은 조이맥스와 그라비티는 현지 상황이 복잡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집트 등의 국가에서는 인터넷 서비스가 일정 기간 중단됐으나 빠르게 정상화돼 매출에는 악영향을 끼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 중동 국가의 민중혁명이 뜨겁다. 리비아 시위 현장 (사진=美CBS)

조이맥스의 사업부관계자는 “실크로드는 지난해에 아랍어 서비스를 할 정도로 중동지역에서 큰 매출을 올리고 있다”면서 “이번 이집트사태 때 인터넷이 차단됐던 이틀 동안은 매출이 하락했으나 인터넷 접속이 풀리면서 다시 매출이 회복한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크로드의 중동 주요 매출 지역은 이집트와 터키 등이다. 리비아 사태가 장기화 되더라도 매출 하락 등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라비티 측도 이와 비슷한 입장이다. 그라비티의 경우 이집트 뿐 아니라 여러 이슬람권 주변국에 광범위한 게임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중동 국가 선점한 조이맥스-그라비티 

중동아시아권 온라인 게임 시장은 조이맥스, 그라비티 등의 중견게임사가 이미 선점했다는 평가다. 조이맥스와 그라비티는 해외 시장 개척 부분의 양대산맥으로 꼽힌다. 

조이맥스는 글로벌 다이렉트 서비스(GDS) 방식으로 시장에 진출했다. GDS는 우리나라에 서버를 구축하고 전 세계 시장에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회사의 대표작인 실크로드는 이같은 방식을 통해 이집트 터키 등 해외 180개국에 진출했다. 


▲ MMORPG `실크로드 온라인`

실크로드는 지난해부터 국가별 다국어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터키어와 아랍어, 스페인어 버전, 독일버 버전으로 현지 이용자의 편의성이 강화,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그라비티는 동남아시아, 러시아, 브라질 등 온라인 게임 시장이 형성되지 않았던 국가를 개척했다고 평가 받았다. 이후 이 회사는 선점 효과가 크다는 학습효과를 통해 중동아시아 시장에 접근, 그동안 꾸준한 성과를 얻었다. 


▲ 라그나로크를 즐기는 이집트 게임이용자.

그라비티는 현지 파트너사와 손잡고 아랍에미리트연합, 요르단, 쿠웨이트, 시리아, 바레인, 카타르, 팔레스타인, 오만, 레바논, 리비아, 수단, 모리타니아, 이라크, 예멘, 이란, 이집트,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 총 19개국에서 라그나로크의 상용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라그나로크는 귀여운 캐릭터, 쉬운 조작법, 다양한 커뮤니티 시스템 등 게임 자체의 경쟁력으로 MMORPG 장르가 정착되지 않은 중동아시아와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도 10만 명 이상의 회원 수를 확보했다. 

■중동 국가 민중혁명, 국내 게임사에게는 득? 

무엇보다 민중혁명이 일어났던 중동 국가의 정치 상황이 변할 수 있는 만큼 새로운 시장 진출 및 강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중동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게임사는 조이맥스, 그라비티 등의 게임사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민중혁명 이후의 결과에 주목하고 새로운 시장 공략 해법을 마련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중동 국가는 시장 진출이 쉽지 않은 곳으로 통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이들 국가의 경우 공기업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외국 민간 기업이 중동 국가에 진출하거나 사업을 강화하기란 어렵다고 알려졌다. 민중혁명 이후 이같은 시장 상황이 변화할 수 있는 만큼 업계의 관심이 필요해 보이는 이유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일부 중동아시아 국가의 혼란 상황이 우려할만한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반면 일부 게임사에게는 시장 진출을 새롭게 타진할 수 있는 기회일 수 있다. 중동 국가의 정치 및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초블록버스터 베르카닉스 "테라 비켜"

상반기 400억 대작 테라의 흥행 열기가 식지 않았음에도 하반기 블록버스터급 기대작인 블레이드앤소울, 아키에이지 등의 테스트 및 공식 서비스 일정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일명 아이언맨 게임으로 불리는 초이락게임즈의 베르카닉스가 이들 기대작에 도전장을 던져 하반기 빅3 대결 구도로 시장 분위기가 흘러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초이락게임즈(대표 장원봉, 구 소노브이)는 SF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베르카닉스의 2차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했다. 
▲ SFantasy 베르카닉스

이번 테스트는 수많은 이용자에게 호평을 받은 전투 시스템을 한층 강화해 선보이고 미래형 SF 비행 바이크와 최고의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는 가속 모드, 새로운 탐험의 장소인 인스턴스 던전과 고레벨 전용 필드 등이 새롭게 소개된다. 


초이락게임즈가 약 4년여에 걸쳐 기획 및 개발을 진행해 온 초대형 프로젝트 베르카닉스는 SF와 판타지(FANTASY) 세계가 공존하는 ‘SFantasy’라는 독창적이고 방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육해공 어디서든 자유롭고 다이내믹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비쥬얼적인 부분도 기대할만하다. 베르카닉스는 테라와 동일한 언리얼3.0 게임 엔진을 기반으로, MMORPG의 기본 요소와 SF의 특장점을 잘 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베르카닉스가 유명 SF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의 분위기를 잘 담아내 ‘아이언맨 게임’으로 불린다고 알려질 정도. 
▲ 베르카닉스 실제 캐릭터 모습(좌)과 영화 아이언맨2의 포스터(우).

특히 이 게임은 호평을 받은 전투시스템과 그래픽 비쥬얼로 수많은 이용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 게임은 최근 국내 게임시장에 일고 있는 성인 코드를 과감히 버리고 SF 특유의 액션성과 세계관이 차별화됐다는 평가를 얻었다. 


그래서일까. 베르카닉스의 등장으로 인해 하반기 국내 게임 시장의 중심축으로 떠오른 블레이드앤소울과 아키에이지의 2강 경쟁 구도에서 3강 경쟁 구도로 변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 상태다. 

업계 일각은 하반기 게임 시장에 대해 SF판타지 장르인 베르카닉스가 무협 장르 블레이드앤소울, 판타지 장르 아키에이지 등의 기대작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를 관전포인트로 꼽았다. 이들 게임은 비슷한 시기 공개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이르면 4~5월 중 일반인을 대상으로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한다고 알려졌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블레이드앤소울은 동양적인 세계관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의 액션과 활강, 경공 등의 이동 액션, 원화를 바탕으로 3D로 구현한 그래픽, 5.1 입체음향의 사운드 등이 특징이다. 


▲ XL게임즈의 야심작 MMORPG `아키에이지`

3~4월 중 비공개 테스트가 예정된 아키에이지는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다. 리니지의 아버지로 불리는 송재경 대표가 직접 개발을 진두지휘해 게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크다는 평가다. 또 아키에이지는 자유도가 매우 높은 게임이란 평가를 얻었다. 직업 선택에도 이같은 게임성을 부여했으며 새로운 직업 창조도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외에도 언리얼3.0으로 무장한 베르카닉스의 경우 금일 시작된 2차 비공개테스트 이후 점검 결과에 따라 상반기 추가 테스트가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개서비스는 하반기 중 시작된다. 

한 업계관계자는 “테라가 상반기 게임시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면 하반기에는 블레이드앤소울과 아키에이지가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근 언리얼3.0으로 무장한 베르카닉스가 이들 게임에 도전장을 던졌다고 알려져 하반기 블레이드앤소울과 아키에이지, 베르카닉스 등의 기대작이 3강 경쟁 구도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손맛으로 이용자 유혹하는 온라인 게임들 '출항'

"손맛이 보통 아니네"

피서철도 아닌데 때 아닌(?) 낚시 바람이 불고 있다. 방 안에서 바다 내음을 맡으며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낚시 소재 온라인 게임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것.

27일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비주류로 취급받았던 낚시 소재 온라인게임이 차례로 선을 보이는 중이다. 한빛소프트의 '그랑메르'는 공개서비스를 마쳤으며 NHN 한게임의 '출조낚시왕'은 사전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출항 준비를 마쳤다.

이밖에 엔퓨처엔터테인먼트의 '그랜드피셔'는 꾸준히 순항 중이며 지난해 비공개테스트를 마친 네오위즈게임즈의 '청풍명월'이 개발 막바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공개서비스를 마친 '그랑메르'는 타 낚시 게임들이 마우스나 키보드를 활용하는 것에 반해 전용 컨트롤러를 사용해 '손맛'을 극대화했다.



전용 컨트롤러는 게임 기획 초기부터 함께 개발됐다. 진동센서에 의해 다양한 어종에 따라 낚시의 손맛을 느낄 수 있어 사실감을 더해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랑메르는 세계 최초로 온라인으로 구현한 트롤링 낚시 게임으로 먹이사슬 시스템, 다양한 대전 모드, 세계 최다 어종 캐릭터 등으로 서비스 전부터 이용자들의 기대를 사왔다.

온라인 게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적인 그래픽과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 캐릭터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아바타 기능들이 더해져 비디오 게임 못잖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기 걸그룹 '시크릿'이 그랑메르의 홍보대사로 나선 것도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요인이다. 멤버들의 목소리뿐만 아니라 캐릭터도 게임 내에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한빛소프트 측에서 선보인 스마트 폰 컨트롤러 앱 역시. 보트이동, 카메라 시점 변환, 캐스팅, 캐치,파이팅, 랜딩, 보트에 담기, 놓아주기, 납품하기 등 게임 내 모든 기능을 제공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지난 24일 사전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출조낚시왕'은 실제 낚시와 거의 유사한 조작법을 채택하고 어종 별로 생생한 디자인과 움직임까지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이번 테스트에 참여하면 베트남 하롱베이, 필리핀 도스팔마스를 포함한 10곳의 해외 유명 낚시터와 120여종의 물고기를 생생하게 볼 수 있어 낚시광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출조낚시왕은 그간 테스트를 통해 실제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을 타깃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낚시채널 인기 리포터인 고다혜씨가 영흥도 앞바다에서 싱싱한 광어를 낚는 출조 실사 영상과 게임 플레이영상을 교차 편집한 '오픈 티저영상'이 대표적인 사례다.


해당 게임은 극사실적 그래픽으로 표현한 어종과 실측자료를 토대로 만든 1:1 비율의 실제 낚시터, 현실기반의 보트 및 낚시장비 등이 주요 게임 요소다.

희귀하고 진귀한 어종과 보트 내 수조탱크, 밤 낚시 기능, 어종 특성에 따라 낚는 법이 달라지는 '후킹시스템' 등도 타 낚시 게임과의 차별점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제작기간만 3년에 달하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청풍명월'도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풍명월은 지난해 비공개 테스터에서 5천명 모집에 7만 여명의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강, 베네치아, 지중해, 아드리아해 등의 아름다움을 놀랄 정도로 사실적으로 구현했으며 단순히 대전 방식 뿐 아닌 방대한 스토리와 쾌스트를 제공해 MMORPG와 같은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낚시 게임의 흥행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낚시가 점차 대중적인 스포츠 장르로 자리잡는 추세"라며 "중독성이 있어 고정 마니아층뿐 아니라 잠재층도 '낚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온라인게임이 충분히 승부를 걸만한 소재"라고 말했다.

베르카닉스, 기대작 면모 과시…테스트 '굿'

초이락게임즈(대표 장원봉)는 게임포털 ‘놀토’에서 서비스하는 S판타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베르카닉스(BERKANIX)’의 2차 비공개 테스트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25일부터 시작됐으며 테스터로 활동 중인 1만 명 중 86%의 이용자가 게임에 접속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같은 반응에 베르카닉스는 테스트가 진행된 주말 동안 유명 검색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 올해 MMORPG 기대작으로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평가다. 


▲ 초이락게임즈의 기대신작 `베르카닉스`

테스트에 참여한 아이디 xlvksl1***는 “상황에 따라 근거리/장거리로 무기를 자동으로 전환시켜주는 ‘스왑시스템’이 색다르며 타격감도 만족스러워 재미있게 플레이 하고 있다”고 평했다. 


또다른 아이디 obs*** 와 jnm***는 “정말 재미있네요. 지금 그냥 오픈 하면 안되나요? 빨리 CBT 끝내고 오픈에 주력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이락게임즈의 황재욱 전략사업실장은 “유저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이번 테스트의 주 목적 가운데 하나인 서버 스트레스 테스트도 잘 진행됐으며, 현재 매일 매일 발생되는 문제들을 발빠르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며 “레벨이 올라갈수록 더욱 재미가 배가되는 베르카닉스의 남은 테스트 기간 역시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테라, GDC 2011 참가한다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는 자사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를 오는 1일부터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DC 2011(Game Developers Conference)에 출품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GDC 2011에 블루홀스튜디오 북미 자사법인 엔매스 엔터테인먼트(대표 양재헌, 이하 엔매스)와 유럽지역 퍼블리셔인 프록스터 인터렉티브 픽처스 AG(대표 크리스토프 게링거, 이하 프록스터)를 통해 각각 미국과 유럽 지역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 및 게임 플레이를 진행, 테라 홍보활동에 나선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테라의 몬스터, 게임 UI(User Interface), 콤보 기술, 미공개 보스 몬스터 등 각 상황에 맞는 다양한 영상이 함께 소개될 에정이다. 


▲ 테라

아울러 엔매스와 프록스터는 영문버전의 '테라' 시연대를 준비해 발표자와 북미·유럽지역의 기자들이 함께 파티를 이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시연은 앞서 프리젠테이션에서 발표된 내용을 기반으로 기본 전투는 물론 보스급 몬스터가 등장하는 인던에서 부연 설명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양재헌 엔매스 대표는 "현지 이용자의 입맛에 맞는 게임성과 시나리오를 제공키 위해 문화적 특성과 성향들을 사전에 철저히 분석하는 등 서구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국산 온라인게임의 불모지인 북미와 유럽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적부진 게임사, 위기감 팽배…"극복한다"

지난해 실적이 부진한 중견게임사가 2011년을 기회의 해로 삼고 신작 출시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실패의 고배를 마신 일부 게임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실적 부진을 극복하고 재도약에 성공하겠다는 입장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견게임사의 지난해 성적표가 하나 둘 공개됐다. 일부 게임사를 제외하고는 실적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거나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신작이 성공하지 못했거나 게임 개발 연기 등으로 인해 실적 반영은 안됐기 때문. 실적이 하락세를 기록하거나 기대에 못 미친 성과를 얻은 것은 당연했다는 진단이 나온 이유다. 

특히 일부 게임사는 지난해 실적이 공개되기에 앞서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각 중견게임사의 경영진이 회사 운영에 대한 위기감을 이제야 실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출시되는 게임이 성공하지 못하면 구조조정을 단행한다는 서슬 퍼런 엄포도 있었다는 것이 한 관계자의 설명이다. 

복수의 전문가는 “일부 중견게임사는 2011년을 기회의 해로 삼고 더 이상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전했다”며 “중견게임사들이 기대 신작을 대거 준비 중이고 태블릿PC 등을 활용한 사업 확장, 해외 시장 강화 등을 시도하고 있어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입을 모아 전했다. 

■2011년 중견게임사의 기대 신작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엠게임, L&K로직코리아, CCR, 초이락게임즈, 윈디소프트, 한빛소프트, 액토즈소프트 등은 신작 출시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상반기 창천2를 통해 무협게임 전문 개발회사의 위치를 새롭게 다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이 회사는 비슷한 시기 미르의 전설3의 중국 진출을 시도한다. 

미르의 전설3는 중국 대형 퍼블리셔사인 샨다를 통해 이르면 2분기, 늦어도 3~4분기에는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샨다 측이 2011년 중점 지원게임으로 선정한 만큼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창천2(좌)와 엠게임의 WOD(우).

엠게임은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출시 예정인 WOD(워 오브 드래곤즈), 열혈강호 온라인2(이하 열강2)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드래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WOD는 공중 전투의 맛을 잘 살렸다고 알려져 시장의 기대가 크다. WOD는 이르면 다음달 2차 비공개 테스트 일정이 공개된다. 열강2는 하반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해졌다. 

초이락게임즈(구 소노브이)와 CCR, L&K로직코리아, 윈디소프트 등의 중견게임사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초이락게임즈는 하반기 블레이드앤소울, 아키에이지에 맞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SF판타지 MMORPG 베르카닉스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지난 25일 2차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한 베르카닉스는 4년여 개발기간이 소요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3.0로 무장한 그래픽 효과와 육해공 전투가 특징으로 SF 마니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초이락게임즈의 기대작 '베르카닉스'

CCR은 슈팅 게임의 선구자인 포트리스의 리뉴얼 버전으로 상반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이후 RF온라인의 확장팩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L&K로직코리아는 상반기 거울전쟁: 신성부활를 내놓는다. 이 게임은 늦어도 가을께에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해졌다. 

윈디소프트는 러스티하츠를, 한빛소프트는 삼국지천을 통해 실적 성장을 견인한다는 입장이다. 러스티하츠는 오는 4월 중 출시된다. 삼국지천은 지난 22일 공개서비스를 시작,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는 평가다. 소설 삼국지를 모티브로 탄생한 삼국지천은 삼국지 게임의 종결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시장의 기대를 모았다.
 
이외에도 액토즈소프트는 MMOTPS 와일드플래닛에 이어 다크블러드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다크블러드는 성인 전용 게임으로 최근 시장 트랜드에 부합돼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다크블러드는 이르면 3월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해졌다. 

■새로운 플랫폼으로의 도전…스마트폰&태블릿PC 

일부 중견게임사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시장에 눈을 돌린 상태다. 

중견게임사 중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행보가 가장 눈에 띈다. 이 회사는 별도 자회사인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를 설립해 태블릿PC 시장 공략을 위한 잰걸음이 한창이다.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는 엔곤소프트 인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지적재산권(IP)과 개발력을 확보, 곧 관련 결과물을 보여줄 예정이다. 

▲ 최근 출시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태블릿PC

오디션, 프리스톤테일 등으로 유명세를 탄 와이디온라인은 최근 신개념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와이디온라인 최초의 앱인 엔젤초이스가 그 주인공. 

엔젤초이스는 가상 투자를 시작해 유저가 투자한 어플리케이션의 인기(랭킹)가 올라가거나 유저가 투자한 앱에 다른 투자자가 추가 투자를 할 때 자신이 투자한 배당이 많아지는 시스템으로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와이디온라인은 엔젤초이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와 독특한 게임성을 갖춘 신규 앱을 올해 2~3개 이상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사업 강화를 위해 해외 시장 전문가를 영업하는 등 발빠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웹젠, 인수합병 첫 스타트…“해외 시장 강화 차원” 
해외 시장 강화부분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웹젠의 행보다. 

▲ 웹젠
웹젠은 지난달 이미르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인 이대영 대표의 지분을 포함한 발행 주식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자회사로 편입했다. 인수가만 778억 규모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르는 유럽 시장을 선점한 중견 게임사로 향후 웹젠이 해외 시장 강화에 나설 수 있는 밑바탕이 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 상태다. 

시장에서는 이번 인수합병 소식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복수의 전문가는 득이 많은 거래였다고 평가했다. 

반면 웹젠의 경우 지난해보다 올해가 위기일 수 있다며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안정장치를 마련했다는 해석도 나왔다. 기존 작품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퍼블리싱 신작 파이어폴 이슈 외에 별다른 이슈가 없어서다. 웹젠이 2011년 어떤 먹거리를 통해 실적을 견인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 이유다. 

웹젠에 따르면 2010년 총 매출 약 372억 원, 영업 이익 66억 원, 당기순손실 62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합병 전 구 웹젠 기준) 총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약 34%, 18% 증가한 것으로,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김창근 웹젠 대표는 “지난해의 경우 NHN게임스와의 합병을 통한 양사의 핵심 역량에 집중, 글로벌 게임사로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주력했다”며 “올해는 기존 게임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전작의 흥행을 이어줄 차기작들의 도전과 전략적 해외 시장 진출로 웹젠에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주주들과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색 매력으로 무장, 캐주얼 게임 '홍수'

다양한 매력을 가진 신작 캐주얼 온라인 게임들이 상반기 시장 탈환을 위해 대거 출전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동안 ▲파이터스클럽을 비롯해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 ▲그랑메르 ▲러스티하츠 ▲출조낚시왕 ▲거울전쟁 : 신성부활 등 다양한 신작 캐주얼 게임이 공개, 및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한다. 

이 같은 캐주얼 게임의 움직임은 1~2월 동안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게 내준 주도권을 찾기 위해서다. 특히 ‘테라’와 ‘룬즈오브매직’ ‘드라고나 온라인’ 등 MMORPG의 올해 초 선전은 업체 관계자들도 놀랄 정도의 큰 성과였다. 


▲ 한빛소프트의 `그랑메르`

엔트리브의 신작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이하 앨리샤)와 한빛소프트의 그랑메르는 상반기 내 상용화에 돌입할 예정이다. 


약 32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상용화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잡은 ‘앨리샤’는 경쾌한 게임성과 육성의 절묘한 조화, 그리고 ‘대세’ 아이유를 이용한 홍보로 큰 기대를 사고 있다. 

인기 걸그룹 ‘시크릿’을 홍보대사로 내세우며 이용자들의 주목을 사고 있는 낚시 레저 게임 그랑메르는 낚시 휠과 흡사하게 생긴 전용 컨트롤러, 누구나 손쉽게 적응할 수 있는 게임성이 특징이다. 


▲ KOG의 `파이터스클럽`

비공개 테스트 및 공개 서비스를 준비 중인 캐주얼 게임도 있다. 윈디소프트의 러스티하츠와 한게임의 출조낚시왕, KOG의 파이터스클럽, L&K로직코리아의 거울전쟁: 신성부활 등은 상반기 내 이용자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주목을 사고 있는 건 액션 게임 러스티하츠와 파이터스클럽. 4년 이상의 개발 기간을 거치며 완성도를 극대화 시킨 두 게임은 액션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대표작이다. 

러스티하츠는 멋진 연출을 더한 콤보 액션과 공략의 묘미를 살린 보스전, 스토리성을 살린 퀘스트 등이 특징이다. 파이터스클럽은 RPG와 같은 싱글, 협력 미션과 격투 게임처럼 상, 중, 하를 살린 공격 방식, 6가지 이상의 무술 유파 등을 내세워 이용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 윈디소프트의 `러스티하츠`

신개념 낚시 게임 출조낚시왕은 실제 지형과 물고기를 보는 듯한 사실적인 그래픽을 내세워 사전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상태이며, 슈팅과 RPG를 혼합한 퓨전 장르로 기대를 사고 있는 거울전쟁: 신성부활도 주목할 만하다. 


이 같은 신작 캐주얼 게임들의 잇따른 움직임에 업체 관계자들은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작년에는 캐주얼 게임들의 거의 나오지 않았지만 올해만큼은 정말 다른 것 같다”며 “탄탄한 콘텐츠와 뛰어난 게임성을 내세운 캐주얼 게임들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